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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미국 대륙횡단 (캘리포니아에서 사실상 뉴욕까지)

명분이 있어 미국 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게 되다^^ 출발지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그리고 도착지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두 번째로 미국 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 횡단 때는 엘에이에서 출발 콜로라도주를 경유했다면 이번에는 플러튼에서 출발 뉴멕시코주를 경유했다. 아래 지도상 두 개의 횡단선 중 2021년 11월에는 아래 루트를 이용한셈이다. 총 6박 7일이 소요됐으나 사실상 4박 5일 정도 걸렸을 여정에서 2박을 더한 셈이다. 그 이유는 두 군데의 경유지 (미주리주 St. Louis 그리고 펜실베니아주 Harrisburg)에서 추가로 스테이를 했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호기심으로 인해 그리고 해리스버그에서는 패이스 및 템포 조절을 위해서. 전반적으로 이번 대륙횡단은 예상과는 다르..

미국 여행 2021.11.22

서울 다리 4K 타임랩스

2021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서울 씨티스케이프 타임랩스 촬영을 하다. 주제는 한강 다리. 한편, 최근 넷플릭스 대 히트작인 오징어게임 K드라마에 영감을 받기도... 아래에 해당하는 서울 한강 다리를 둘러보다. 대부분은 예전에 사진촬영을 해본 적이 있는 곳들이다^^ Mapo Bridge 마포대교 Jamsil Railway Bridge 잠실철교 Olympic Bridge 올림픽대교 Saetgang Bridge 샛강다리 World Cup Bridge 월드컵다리 Seongsan Bridge 성산대교 Jamsil Bridge 잠실대교 Cheongdam Bridge 청담대교 Banpo Bridge 반포대교 Hannam Bridge 한남대교 Dongho Bridge 동호대교 Seongsu Bridge 성수대교 ..

감성사진 2021.10.31

스시소라 섭렵기 (분당, 대치, 마포, 서초)

한국에서 제법 인기 있는 미들급 스시야인 스시소라 정자점, 대치점 그리고 마포점도 섭렵해보다. 식후에는 항상 스스로에게 말하게 된다. '역시 믿고 가는 스시소라'. https://youtu.be/mBWJlXHaB9w 참고로, 스시소라는 스시코우지계열의 미들급 스시야이다. 청담동 하이앤드 스시야인 스시코우지의 색깔이 진하면서도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확신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가성비에 가장 많이 갔던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많이 가게 될 스시야로 여겨진다. 스시는 계절요리이기도 하다. 셰프님들이 시기에 따라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하면 스시 장인정신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게 된다. 혹자들은 체인점 스시야로써의 단점도 언급하지만 수십..

일상생활 2021.10.28

COVID19 시국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입국한 후기 (2021년 10월)

미국에서 한국으로 (백신접종자 자가격리 면제자로서 입국하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가격리 면제자로 입국하기 위해서 엘에이 한국총영사관에 직접 방문해서 자가격리 면제 신청을 했으며 한국행 비행기 탑승 3일 전에 PCR검사를 시행했다. 참고로 자가격리 면제 신청은 영사관에 직접 방문해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가격리 면제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되었다. 한국에 도착 후에는 자가격리 면제서를 보여주고 제출함으로써 오랜만에 코로나 이전처럼 공항 밖으로 프리패스! 한편, 자가격리 앱은 여전히 설치를 해야 하며 담당공무원이 배정된다. 입국하자마자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 음성이 나옴으로써 문자로 음성을 통보받는 시점으로부터 자가격리 면제자로서 비교적 활동이 자유로워진다. 그로부터 대략 1주일 후 추가로 코로나..

미국 여행 2021.10.28

2021 국내 스시야 개인 톱 순위 (스시코우지, 스시마츠모토, 서초동스시소라)

얼마 전에 우리나라 스시계의 전설 마츠모토 쉐프님의 스시 마츠모토를 방문해보다. 호텔식으로 정갈하고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구성에 최상의 네타로 승부를 하는 곳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호텔식의 느낌이면서도 마츠모토 쉐프님의 개성이 뚜렷한 스시 맛이 추가돼서 느낌 있게 다가옴. 런치오마카제의 구성은 아주 약간 심플하다. 초반에 나온 스시들은 특별한 고명 없이 네타가 줄 수 있는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네타 크기도 제법 작은 것이 일본인 쉐프가 하는 미국 하이앤드 스시집을 연상시킨다. 그로 인해서 대접해 드린 지인분의 묘사처럼 젤리 같은 식감도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걱정이 생겼다. 양이 부족할 것 같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양은 충분한 것을 넘어선 오마카제라고 결론지어진다. 소정의 쯔마미도 ..

여행 2021.10.15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스시야 맛집 발견

거점 스시야 레스토랑을 발견하다. 손맛, 다양성, 좋은 가격, 적절한 양, 일본인 쉐프 그리고 맛있는 샤리를 제공하는 스시야를 오렌지카운티에서 발견하다. 여러 군데 중 리뷰를 충분히 검토한 후 직감을 믿고 가본 곳. BINGO! https://ohshimasushi.com/ Home - Ohshima Sushi and Japanese Cuisine - Orange CA We are proud to serve unique Tokyo-style sushi and authentic Okinawan cuisine. Our sushi is a unique Kanto or Tokyo-style. Our rice is prepared with a special blend of rice vinegar and Japan..

미국 여행 2021.10.07

Little Tokyo @ 로스엔젤레스 스시탐방

입소문을 듣고 리틀도쿄에서 꽤 잘 나간다는 스시집을 방문해보다. 참고로, 리틀도쿄는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자패니스타운이다. 이곳에는 맛있는 일식당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톱 돈까스집 중 하나로 꼽는 TOT도 리틀도쿄에 위치해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TOT+Little+Tokyo/@34.0473543,-118.2420384,17z/data=!4m11!1m2!2m1!1sdonkatsu+little+tokyo!3m7!1s0x80c2c647fbdb7465:0x95a6abac0c1ada9f!8m2!3d34.048594!4d-118.2405021!9m1!1b1!15sChV0b25rYXRzdSBsaXR0bGUgdG9reW9aFyIVdG9ua2F0c3UgbGl..

미서부여행 2021.09.26

캘리포니아에서 접한 일본 최상급 와규 (CUT을 컷하다)

엘에이 톱10 스테이크하우스에 가보다. Alexander's Steakhouse는 남가주 Pasadena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시청 건물이 유명하며 라라랜드 영화의 촬영지 명소인 Colorado Street Bridge로도 유명한 곳이다. 한편, 해당 스테이크하우스는 시청 건물 바로 옆에 있다. 사진 명소로써의 진면목과 포텐셜이 보인다. 베벌리힐즈에 위치한 또 다른 톱10 스테이크하우스인 울프강 Puck 쉐프의 CUT을 작년부터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시종일관 휴업을 하는 까닭에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가 볼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Alexander's Steakhouse에서는 세계 희귀 와규 품종인 사누키 올리브와규 (A5 Sanuki Olive Japanese Wagyu)도 취급하므..

미서부여행 2021.09.09

맛집 퍼레이드

한국에서 개인 톱2 피자 맛집의 발견. 미국 포함 개인 톱4 피자집으로 인정. 신사동에 위치한 Spontini Pizza. 조각피자로 주문이 가능하며 이태리 밀라노 스타일의 피자이다. 피자는 겉보기에는 흐물흐물하고 싱거울 것 같아 보인다. 맛이 없는 미국 길거리 피자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미국의 길거리 피자가 맛없다는 뜻은 아니다 ㅎ). 그런데 입에 넣는 순간 오묘한 재료의 밸런스와 크리스피한 도우 식감에 매우 놀라울 뿐이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맛본 피자맛이 떠오른다. 사실 익숙한 정통 이태리 피자맛도 아니면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피자맛도 아닌데 맛있었던 그 맛이 떠오른다^^ 토핑은 두터운 이태리 스타일의 피자맛이면서도 도우는 뉴욕 스타일의 맛이라고나 할까? 미국에는 없는데 한국에는 있는 이태리 피자레스토..

일상생활 2021.09.03

캘리포니아를 떠나기 전에 가 본 California 로스엔젤레스 톱10스시야

어느덧 시간은 흘러 미국에서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의 기대에는 비록 미치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진다. 포스트 백신 시대(Post Vaccine Era)라는 용어의 등장이 흥미롭다. 다운타운 로스엔젤레스에 가보다. 목적은 캘리포니아를 떠나기 전에 소정의 하이앤드 레스토랑에 가보기 위해서다. 현재는 두 군데를 마음에 두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을 가보다. 레스토랑의 위치는 DTLA의 Pershing Square근처에 있다. 참고로,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Skid Row가 나온다. 레스토랑의 정식 이름은 Q Restaurant이다. 미쉘린 가이드에 선정된 적이 있으며 적초로 만든 샤리와 숙성초밥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유명 배우 반지의 제왕 Elijah Wood가 방..

미국 여행 2021.08.30